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재산 : 기부 선언

세계 가상화폐 코인 거래소 1위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미국 언론을 통해 기부 의사를 밝혔는데요. 창펑 자오의 기부 소식과 재산, 창펑 자오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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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기부 선언
• 창펑 자오 그는 누구인가?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기부 선언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출처 : AP통신)

AP통신을 통해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hanpeng zhao)는 재정적 여유가 있고 본인은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나는 많은 부유한 기업가나 창업자들이 록펠러가 했던 것처럼 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할 것이다."

 

창펑 자오가 신고한 순자산은 약 20억 달러 (2조 3,800억 원)입니다. 그러나 업계 분석가들은 바이낸스의 가치가 최대 3,0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그의 순자산은 2,000억 달러(238조?!)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창펑 자오는 비트코인과 바이낸스 코인 (BNB)만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2014년 처음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비트코인에 타주 했으며 순자산의 대부분은 BNB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잠재적인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다른 어떤 코인도 보유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잠재적인 이해충돌의 발언은 코인 시장의 잠재적인 리스크로 인해서 안전자산 축에 속하는 비트코인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창펑 자오가 기부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인데요.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마이클 볼룸버그를 포함한 상징적인 기업가들도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었던 만큼 창펑 자오 또한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창펑 자오 그는 누구인가?

창펑 자오 (출처 : 포브스)

중국계 캐나다인 창펑 자오는 1977년 생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입니다.

 

창펑 자오는 캐나다 국적의 중국 화교 출신으로 어린 시절 대학교 교수인 아버지가 정치적 이유로 중국에서 추방됨에 따라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갔으며, 성인이 되어 중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맥도널드와 주유소에서 일을 하며 가정의 생계를 위해 도왔는데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 대학교에서 컴퓨터 학과를 전공 후 일본 도쿄 주식거래소에서 주문거래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이후 블룸버그에서 선물 거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천재 개발자로 젊은 나이에 급격한 승진을 합니다.

 

그러던 중 2005년 모든 것을 사직하고 중국 상하이에 퓨전 시스템을 설립하는데요. 2013년 벤처투자인으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2014년 상하이에 있는 집을 팔아 비트코인에 투자를 합니다.(야수의 심장)

 

2017년 홍콩에 바이낸스를 설립하여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코인 거래소로 성장시켰습니다.

 

바이낸스는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채굴 및 거래 서비스 불법)에 따라 중국내에서는 가상화폐 거래가 금지되어 있는데요. 

 

미국 포브스지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본사는 현재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케이맨 제도에 위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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