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운운임 강세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2대 주주 해양 진흥공사의 전환사채로 인한 지분구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목차]
- HMM의 전환사채
- 최대주주 산업은행의 전환사채 전환
- 해양진흥공사의 전환사채 전환
- HMM의 지분구조 : 해진공 단독관리
HMM의 전환사채
2016년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당시 빅 3 였던 현대상선, 한진해운, STX팬오션 모두 당기순손실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며 국내 해운업의 위기를 맞이 합니다.
결국 현대상선은 2016년 7월 산업은행은의 구제금융 형식의 현금출자로 현대상선 최대주주가 되면서 추가 현금을 전환사채로 충당했고, 2017년 3월 해양진흥공사의 전환사채가 발행됩니다.
사실상 공기업으로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부채비율을 5,000%에서 200% 까지 줄이며 경영정상화에 성공합니다.
최대주주 산업은행의 전환사채 전환
산업은행은 금융시장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 및 경영 악화된 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새워진 국책기업입니다.
산업은행이 2016년 발행했던 전환사채 6,000만 주 당시 3,000억 원 규모를 2021년 6월 29일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한 주당 전환가액 5,000원의 신주가 상장됐습니다.
산업은행의 대규모 전환사채가 차액만 6배 이상의 수익 현실화가 될 수 있는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HMM의 실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HMM의 자금력으로 봤을 때 전환사채를 전액 상환해도 되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본분을 망각하고 이익을 위해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을 강행하여 소액주주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2대주주 해양진흥공사의 전환사채 전환
- HMM 주요 주주특정증권등의 소유상환보고서 :
해양진흥공사 또한 6,000억 원에 달하는 영구채의 주식전환행사권을 행사하며 지분 19%로 2대 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HMM의 지분구조 : 해진공 단독관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하여 2대 주주로 올라섰고, 산업은행, 해진공의 관리체제에서 2022년부터 해진 공 단독관리로 변경됐습니다.
지난 1월 4일 산업은행이 해양진흥공사에 대한 특별관계를 해지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존 HMM관리단은 산업은행 3명, 해진공 3명 총 6명 관리체제였지만, 앞으로 해진공 인사 4명이 전담하게 됐습니다.
해양진흥공사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선사들과의 경쟁에서 효율적 전략을 수립하고, HMM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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