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 우려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 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최근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연준 의장인 제롬파월은 테이퍼링 시작이 곧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금리 인상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밝힌 결과 미국 증시와 국재 증시도 반등하였습니다.
이처럼 증시에 큰영향을 미치고 있는 테이퍼링의 뜻과 테이퍼링을 알기 전에 꼭먼저 알아야 할 양적완화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양적완화정책 Quantitative Easing(QE) 의 뜻
한때 미국의 4대 투자은행 금융그룹인 리먼브라더스가 2008년 9월 파산함에 따른 금융위기 이후 대침체(great recession)를 겪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 의장 벤 버냉키는 대침체 상태의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2013년 말까지 0% 금리에 가깝게 통화정책을 운용하였으나 경기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프리드만의 통화량 이론에 따르면 양적완화는 시장에 통화를 많이 공급 시키는것이 핵심이다.
2012년 9월 13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매달 400억 달러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 : mortgage backed securities)을 매입하여 대차대조표(보유자산)를 확대함으로써 장기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하였는데 이를 양적완화정책 이라고 한다.
▶ 쉽고 간략하게 :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준이 시장에 통화를 많이 공급함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매입)> 금리 낮아짐 > 시장의 유동성이 공급됨 > 경기 부양으로 이어지는것이 양적완화 정책 이다.
테이퍼링 (Tapering) 뜻
연방준비제도는 합리적이고 설득이 가능한 테이퍼(taper)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2013년 4월 30일 당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한말이다.
테이퍼는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는 의미로, 벤 버냉키 영방준비제도 의장도 2013년 5월 22일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있다:는 발언을 한 이 후 양적완화 정책의 점진적인 축소를 의미하는 양적완화축소 or 테이퍼링 이라고 부른다.
마치며
테이퍼링의 뜻을 알기 전에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의미를 먼저 파악해 봤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에 관한 언급을 할 떄마다 국내 증시가 큰폭의 하락과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테이퍼링이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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